[성지식]BDSM 서브, 그들이 들려주는 실제 이야기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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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실시된 BDSM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2,381명의 성인 중 84%가 BDSM을 시도했데요. 사실, 연구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BDSM을 시도하고 있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 조차도 한 번씩은 호기심으로라도 경험을 한다고 해요. 또한 보고서에는 변태적인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한다고 주장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저 호기심에, 즐거움에 시도해보는 것이 아닌, BDSM이 확고하게 삶에 자리 잡은 여성의 삶은 과연 어떨까요? 오늘은 언니가 서브미시브의 삶을 살고 있는 ‘Monieau’의 이야기를 들려주려 해요 :)



그녀의 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여성 서브들은 세뇌되고 지능이 낮거나 남성과 여성에 대한 사회적 규범에 따른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너무 광범위한 일반화라고 해요. 강하고 까다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침실에서 복종하기를 원하는 자신감(언니는 이것을 자신감이라고 표현하는것에 살짝 신기했어요ㅎㅎ) 있고 유능한 복종자가 많다고 합니다. 


우선 여기서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그들의 세계에서 ‘복종’이라함은 지배자의 변덕에 굴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복종하는 자가 기꺼이 순종하고, 지배자에게 통제력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지요. 복종하는 파트너가 된다는 것은 징계를 받거나 벌을 받거나 맞는 것과 같은 행동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뜻이에요. 


Monieau의 지배자 이상형은 자신감있고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요. 그녀는 BDSM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해줬어요. 모르몬교 공동체에서 자랐다고 하는데, 모르몬교란 혼외 성관계를 금하고 혼외정사를 피하는 등 엄격한 순결의 법을 정말 중시하는 아주 엄격한 공동체 사회라고 해요. 그래서 그녀는 섹스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랐을 뿐 아니라 자위행위가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나쁜 것’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데요. 하지만 그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점점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섹스에 대한 과거의 트라우마를 왜곡하고 오히려 그쪽에 빠져들기 시작했데요. 섹스에 대한 과거의 수치심과 죄책감 때문에 오히려 누군가가 그녀에게 복종하길 원하는데서 큰 쾌락을 얻고 오히려 자유롭게 느껴지는 거죠. 



BDSM을 내가 원하는지 확인하고 나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시도들을 하기 때문에 BDSM의 경험은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해요. 동의를 표명하고, 플레이 시나리오를 협상하고, 파트너와 그것을 고수하는 것이 필수적이지요. 하지만 그녀의 경험에 따르면 서브미시브의 경험이 더 많으면 많을수록 BDSM관계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해요. 많은 서브들이 도미넌트가 기본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함정에 빠지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플레이에 들어가기 전 서브는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하죠.


복종’ 자체에도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닳았다고 그녀는 말해요. 누군가에게 복종하기로 선택하는 것은 당신이 지배자들을 위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도 하구요.


Monieau의 인터뷰를 보면서 BDSM이 섹스 뿐 아니라 삶의 방식에도 깊게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어쩌면 우리 모두 약간의 BDSM 성향이 조금씩은 나도 모르게 녹아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주말에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해요~! 모두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좋은 연휴 보내세요 :)